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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에 해당되는 글 3건
[포이, 2007/10/18 10:46, Game!]

"프로페셔널하다"라는 것은 아마추어 같지 않다라는 말인가. 최근에 E-Sports 경기(프로리그)를 보면서 이 단어가 계속 떠오른다. 프로페셔널, 프로게이머, 프로리그, 하지만 그네들이 전반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직 완전한 프로라고 보여지지는 않는다. 나이도 어린 초등, 중등학생부터 분포해 있으니 그들에게 프로로서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조금은 욕심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나이가 적든 많든 프로의 세계에 몸을 담그는 순간 그들은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이기위해 노력해야한다. 물론 프로게임시장의 역사가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니고 다수의 관중, 팬들도 아직 프로로서의 모습을 그다지 원하는 것같지는 않다. 그렇다고 해서 프로로서의 모습을 게을리 한다면 그들의 위치또한 쉽게 변질되게 된다.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정말 자신의 직업인 프로게이머가 만족스러운지는 의문이다. 게임을 시작할 때 정말 이것을 직업으로 삼아야 겠다고 생각하며 시작하는 게이머가 몇이나 될까. 게임을 해보니 재미있고 남들보다 잘하니 게임단에서 돈도주면서 게임리그에도 출전시켜준다. 하지만 10년이 채 안된 프로게임시장에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의 수명은 확실하지 않다. 짧은 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 몇몇 일부의 선수들만 오랜동안(?)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다. 선수들의 평균수명이 짧으니 선수의 미래가 불투명해 질 수 밖에 없고 이것을 해야할지 하지말아야할지 고민 하게 된다. 자기가 하는일, 게임에 집중할 수가 없게 마련이고 이것은 선수들의 실력저하로 연결되고 결국은 자신의 직업수명, 프로게이머의 수명을 깍아먹게된다.

프로게이머로서의 프로의식은 별다른게 아니다 자신의 직업에 자신과 존중, 만족, 자존심이 있다면 그것이 프로이다. 재미와 흥미로만 일을 하는 것은 취미나 유흥이고 경쟁이 이루어지는 프로직업의 세계에서 그리 오래 갈 수 없다. 프로로서의 자격은 선수뿐만 아니라 게임단, 협회에서도 지향해야 할 부분이다. 이리저리 흔들리지말고 곧고 오래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개인이나 단체에 필요한 시점이다. 그것이 프로페셔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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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 2007/03/01 07:51, Game!]

  'E스포츠'와 '프로게이머'가 단시일 내에 사라질 단어는 아니라고 믿는다. 그리고 이 것들이 오래 가능하면 영원히 존재 했으면 좋겠다. '스타크래프트'가 프로게임종목으로 어느정도 기반은 잡았다고 본다. 하지만 아직 대부분이 인정할 만큼 확고한 것은 아니다.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아직 정리되지 않은 문제들이 존재한다. 이 것은 앞으로 발전을 거치면서 해결될 것이다. '스타크래프트'가 완전한 제도를 가진 프로게임종목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해소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 이것은 '스타크래프트'가 프로게임종목으로서 장기간 유지된다는 것이며 '프로게이머'들의 수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프로스포츠는 사전적인 의미로 '금전의 보수를 목적으로 하는 스포츠'로 정의 된다. 그렇다면 프로스포츠선수들의 수명은 그들의 가치가 금전적인 가치로 환산 가능 할 때까지 이다. 물론 이에 대한 판단은 자의적일 수도 타의적 일수도 있다. 프로스포츠선수들이 금전적 가치를 잃거나 생산할 수 없을 떄 은퇴란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것이 일반적인 선수 생명의 끝이다. '프로게이머'로서의 생명을 생각해보면 아직은 짧다. 프로게임종목의 역사가 아직 10년이 채 안되어 '프로게이머'의 생명도 아직 10년이 안된다. 그리고 그 10년이 안되는 기간 사이에서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나타났고 사라졌다.

  '스타크래프트'가 프로게임종목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으려면 선수들의 수명이 보장되어야 한다. 선수들의 수명이 보장된다는 것은 그 수명의 기간과 직업으로서의 안정성을 모두 담는 의미 이다. 단순하게 프로야구나 프로축구같이 육체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스포츠보다는 그 수명의 기간이 길어야 한다고 생각하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40대, 50대 프로게이머도 오랜 후에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가능해지려면 제도적이나 물질적인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게임을 오직 어린애들의 유희로보거나 어른들이 게임을 하는 것은 철없는 어린 행동이라는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프로게이머' 자신과 관련 종사자들 그리고 팬들의 '프로게이머'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최근에 방송을 시청하거나 글을 읽게되면 '노장', '올드게이머'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듣거나 보게된다. 물론 그말들은 해당 게이머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활약한 오래된 '프로게이머'라는 것은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나같은 '프로게이머'들의 수명이 길어지기를 바라는 이의 눈으로는 그들이 결코 노장이나 올드로 불리지 않기를 바란다. 그들이 기껏해야 이제 20대 초중반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노장'이나 '올드게이머'라고 불렀을 때 머리속 한편에서 노장, 올드 = 몇 년안에 은퇴를 앞둔 선수라는 단편적인 고정관념이 되뇌어졌다.

  요즘 프로게이머의 세계속에 신인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신인이 있다면 노장도 자연스레 있기마련이지만 그들을 노장으로 직접 지칭해서 부르는 것은 그들의 수명을 그것으로 단정하고 제한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들을 노장이라고 듣는 것이 불편하고 힘든 것이다. '프로게이머'들 각자 그들의 자유와 의지가 있지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 정신에 있어 그들은 아직 스스로 한계를 단정 짓지 말았으면 한다. 그들은 아직 개척자이며 모험가이기 때문이다.

당신들은 노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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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꼬키오 | 2007/03/01 07: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프로게이머의 직업수명이 길어지길 바라지만.. 정상급 포스에 낄수 없는 게이머들은 나이가 들수록 생계 꾸리기가 어려워져 은퇴를 할수밖에 없는 현실이죠. ㅎㅎ 궂이 정상급실력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생계유지가 가능한 쪽으로 이스포츠가 바꾸어 나간다면 그야말로 미래가 보장되는 직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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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 2007/02/05 12:37, BlahBl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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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파이트 해설 요약

 <이미지 출처 : 디씨인사이드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노동8호>
 
  4회 슈퍼파이트가 개최되었다. 경기방식도 기존방식과 달리 에이스결정전 토너먼트 형식이란다. 팀별로 에이스들이 나와 단판에 승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결과는 예상되었듯이 CJ의 마본좌 쓰리쿠션으로 우승을 해버린다. 그런데 이번 슈퍼파이트에서 가장주목받은 것은 우승한 CJ도 마재윤도 아니었다. 그러면 무엇이 가장주목 받았을까?
 
  그것은 공군의 임요환과 해설이다. 공군과 임요환의 공식 첫경기도 화제가 되었고 임요환의 존재또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화제가 되었던것은 슈퍼파이트의 해설이다. 위 그림으로 그날 있었던 해설이 요약되는데 슈퍼파이트 방송경기를 지켜보는 내내 실소금치 못했다. 특히 임요환의 경기에서 '우승기'해설자의 스크림은 배꼽을 잡게 해주었다.

  처음 슈퍼파이트의 해설을 듣고 '뭐 이런게 다 있나', '이게 해설을 하는거야' 라고 생각도 했었다. 정말이지 저 그림을 보고 다시 죽도록 웃지않을 수 없었으니 말이다. 슈퍼파이트가 정기적,주기적으로 많이 치뤄지지 않는것은 알지만 해설에 좀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너무 온게임넷과 MBC게임의 해설에만 듣다보니 그것이 표준이며 명해설이라고 고정관념아닌 고정관념이 생긴것 같다. 쌈마이 해설은 해설아닌가?

  그래서 생각해봤다. 스타크래프트 중계를 할 때 해설 컨텐츠를 다양하게 중계하는 것이다. 지금은 표준이라고 하는 각 방송사들의 해설과 친구처럼 편하게하는 표준의 기준으로 보면 쌈마이 해설같은 것 또는 성인들을 위한 욕 해설 등등 해보면 재미있지 않겠는가? 지금 '아프리카'라는 개인방송 사이트에서 많은 스타중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같다. 나중이 되면 우리가 4회슈퍼파이트의 해설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때가 올지도 모르겠다.

아!~~~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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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아르 | 2007/02/05 22:4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프님이랑은 데뷔전에 몇 번 얘기를 해봤던터라 아는 사람이 TV에 나오니 반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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